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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주우재, 팬과 ‘꿈같은 만남’ “복권 대신 주우재!”

주우재가 팬을 만나 서로 기분좋은 만남을 가졌다.




3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좁쌀 한 톨’ 편으로 펼쳐졌다.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는 숙명여대에서 대학원생을 만나 바나나를 보조배터리와 교환할 수 있었다. 대학원생은 “학회에서 받은 거라 0원”이라며 쿨하게 바나나와 교환했다. 대학원생은 주우재와 함께 신나게 댄스를 펼치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후 한강공원에 가자고 했지만 주우재와 하하의 주장을 따라 용산 전자상가로 향했다. 인근에 직장이 있는 직장인들과 마주친 멤버들은 물물교환에 대해 얘기했다.

모인 사람 중 한 명이 “사무실에 바꿀 게 있다”라며 다녀와서 선물세트를 내밀었다. 유재석이 “선물세트를 보조배터리와 바꿔도 되는 거냐”라며 놀랐다.

회사원은 “사실 며칠 전에 꿈을 꿨는데 주우재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꿈꾸고 기분 좋았다. 복권 살까 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됐다”라며 회사원은 셀카를 요청했다.

주우재 역시 “오늘 종일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서운했다”라며 팬과의 만남을 기뻐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서 주우재는 “개발한 하트가 있다”라며 팬과 밀착했다.

그러자 유재석과 하하가 달려와서 “결혼한 분에게 뭐하는 거냐”라며 둘 사이를 떼어놨다. 팬은 주우재와 하트를 그리며 사진을 찍고, 멤버들은 올리브유 선물 세트를 받아들고 좋아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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