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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 "'롤모델' 다듀 최자와 작업 영광…피드백 인상 깊어" [일문일답]

그룹 아이칠린(ICHILLIN')이 당찬 에너지를 담은 신보로 컴백하며 일문일답을 전했다.


아이칠린은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Feelin' Hot)'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왔다.

'필린 핫'의 타이틀곡 '온 마이 립스(ON MY LIPS)'는 밝은 신스 사운드, 2000년대를 연상시키는 에너지 넘치는 드럼 사운드와 생생한 호른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활기차고 세련된 댄스 장르의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작사 지원사격에 나서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당돌함과 카리스마로 가득 찬 가사를 통해 아이칠린만의 자신감과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무료한 일상 속 재미를 갈망하는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자극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필린 핫'에는 대중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1차 선공개곡 '바이트 미(BITE ME)', 팀 내 포지션을 불문하고 전 멤버가 랩에 도전한 2차 선공개곡 '데미갓(DEMIGOD)', 2024년을 맞이해 새롭게 탄생한 'La Luna (달의 아이) 2024 Ver.'까지 알차게 수록돼 기대를 더한다.

아이칠린의 컴백 준비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희로애락(喜怒哀樂, A Spectrum of Emotions)'도 공개됐다. '필린 핫' 제작 과정 전반과 녹음,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 등 오랜 시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해 온 멤버들의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까지, 아이칠린의 피나는 노력과 깊은 '팬 사랑'이 담긴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키치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는 아이칠린이 일문일답을 통해 새 앨범 '필린 핫'을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아이칠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 관련 일문일답.]

Q. 7개월 만에 새 미니 앨범으로 컴백하는 소감이 어떤가요?


A. (이지) 우선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날이 와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컴백할 때마다 마음가짐이 조금씩 달라지고 성장함을 느끼는데, 저희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그로부터 나오는 변화가 대중들께 좋은 영향으로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Q. 타이틀곡 '온 마이 립스'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지윤) '온 마이 립스'는 당돌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가사를 통해 아이칠린만의 자신감과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무료한 일상 속 즐거움이 돼 줄 짜릿한 신곡입니다.

Q. '온 마이 립스'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포인트 안무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A. (초원) 상큼하면서도 힙한 안무가 연달아 나오면서 소녀와 어른의 경계에서 노는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오른손으로 엄지 척, 소스 통을 만드는 동작과 동시에 왼손으로 소스를 받칠 그릇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음악에 맞춰서 그릇에 소스를 뿌려 주세요!

Q.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온 마이 립스' 작사로 힘을 보탰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A. (재키) 어렸을 때부터 롤모델이었던 최자 선배님과 작업할 수 있게 돼 너무나 영광스러워요. 최자 선배님께서 현장에서 직접 랩 파트 피드백도 주시고, 저희만의 스타일로 곡을 해석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나 소중하고 인상 깊은 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곡과 가사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지고, 무대 위에서 느낌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Q. 새 앨범 '필린 핫'을 한 단어 또는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요?

A. (채린) 짜릿한 '어른칠린'이 더 '핫'하게 돌아왔다!

Q. '필린 핫'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A. (예주) 타이틀곡 '온 마이 립스' 뮤직비디오 촬영 날이 기억에 남아요. 틀에 박혀있지 않은 자유로운 파티 분위기 속에 멤버들과 즐기며 촬영했기 때문에 몰입도 높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필린 핫'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A. (주니) '필린 핫' 그리고 타이틀곡 '온 마이 립스'를 통해 윌링과 대중에게 한층 더 성숙해진 아이칠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아이같지 않네?"라는 반응을 얻고 싶어요!

Q. 아이칠린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컴백 다큐멘터리 '희로애락'에 대한 반응도 뜨거운데,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A. (이지) 무대 위, 아래에서 활동하는 모습, 라이브나 짧은 영상들만으로 보여지는 모습보다 더 깊숙히 들어가 컴백 준비 기간의 아이칠린의 '희로애락'을 가감없이 날것 그대로 담았습니다. 아이칠린으로서 대중분들 앞에 서기까지의 간절함과 노력이 잘 담겨 보여졌으면 합니다. 멤버들 본연의 모습으로 다양한 일상들을 최대한 많이 담아내려고 노력했어요. 흥미롭게 시청해 주시고,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2차 선공개곡 '데미갓'에서 팀 내 포지션을 불문하고 전 멤버가 랩에 도전해 화제가 됐는데, 작업하면서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 썼는지? 만족도는 몇 점인가요?

A. (지윤) 랩은 전달력과 리듬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발음과 뉘앙스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점입니다!

A. (채린) 메인 래퍼 재키언니와 서브 래퍼 주니언니에게 랩의 느낌과 발음 포인트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녹음을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랩에 처음 도전하는 멤버들도 곡에 더 몰입하고 즐기며 작업했어요.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50점, 남은 50점은 윌링이 채워주셨으면 해요. 아이칠린은 윌링이 없으면 안되는 존재니까요!

Q. 아이칠린의 컴백을 기다려온 윌링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채린) 윌링에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고민도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했는데요. '어른칠린'의 달라진 모습 기대 많이 해 주시고요. 이번 활동 더 즐겁고 짜릿하게 보내요!

A. (이지) 이번에도 자랑스러운 칠린이들 무대, 활동 보여주면서 많이 웃을 수 있게 행복하게 해줄게요. 더 성장하고 멋있어진 아이칠린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해요!

A. (초원) 컴백하면 계속 새로운 무대와 콘텐츠로 윌링에게 찾아갈 수 있어서, 윌링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서 저도 벌써부터 너무 기쁘고 기대가 돼요. 이번 활동도 열심히 즐겨주세요!

A. (예주) 매일 보고싶다는 말만 반복했는데, 윌링 앞에 짠!하고 예쁘게 나타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색다른 모습들 많이 보여줄게요. 항상 사랑하고 고마워요!

A. (재키) 그동안 연습도 하고, 운동도 하고, 쉬기도 하고, 많은 날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윌링이 제일 보고싶었어요. 좋은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A. (주니) 2024년 첫 컴백을 하네요. 항상 변함없이 기다려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윌링, 저희 아이칠린도 윌링에게 변함없는 사랑, 변함없는 사람이 될게요.

A. (지윤) 기다린 시간 만큼 더 성장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올해 첫 활동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함께 잘 지내봐요!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케이엠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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