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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발라드림 꺾고 통합 챔피언 등극! 케이시 하차 선언 (골 때리는 그녀들)

FC월드클라쓰가 혈투 끝에 ‘골때녀’ 통합 챔피언이 되었다.


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33회에서는 FC발라드림(경서, 서기, 민서, 서문탁, 리사, 케이시)과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이야누)의 ‘챔피언 매치’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주 2:2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경서, 서문탁이 실패하면서 FC월드클라쓰가 슈퍼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 매치까지 우승을 차지한 것. 이에 오범석은 ‘골때녀’ 최초 챔피언 2관왕 감독이 되었다.


해설을 맡은 이영표는 “경기 내용 자체로만 보면 승부차기하지 말고 공동 우승을 주고 싶을 정도로 챔피언 매치다운 경기를 보여줬다”라며 두 팀의 혈투에 감탄했다.

경서는 서포터즈의 응원에 감사를 전하며 “다음 시즌엔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케이시는 “축구를 하면서 사람한테서 오는 에너지를 정말 많이 받은 것 같다. 희로애락을 많이 느꼈다”라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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