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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오승아, 오세영에 또 당했다→윤선우, 피습 사주한 전노민에 분노

윤선우가 피습을 사주한 이가 전노민임을 알고 분노한다.


5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왕요한(윤선우)이 피습 사건 배후에 전노민이 있음을 알았다.

이날 왕요한은 “김실장 수하 중 한 사람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눈 밑에 점이 있었다”는 보고와 함께 사진을 건네받고 “맞아 이 남자야. 숙부님, 설마설마했는데 어떻게 혈육에게 이렇게까지.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잔인할 수가 있지”라고 한다.

이어 그는 “작은아버지가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나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 난 절대 아버지처럼 아무것도 모른 채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거야”라고 다짐한다.

그런가 하면 강세란(오세영)은 백송이(김시온)의 사진이 사라지자 정다정(오승아)을 의심, 그의 방을 뒤진다. 정다정의 노트북을 발견한 강세란은 “너도 한 번 당해봐. 우리 송이 죽게 만들고 네 딸과 잘 살 수는 없지”라고 복수심을 불태운다.

그런 가운데 중요한 미팅을 앞둔 정다정에게 직원은 목을 보호하라며 생강차를 건네고 정다정은 이를 마시고 사무실을 나선다. 모든 엘리베이터가 점검 중이라는 안내에 정다정은 비상계단을 통해 주차장으로 이동하고, 눈앞이 흐려지는 느낌을 받는다. 급기야 주차장에선 쓰러지기까지. 겨우 차량에 탑승하지만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이를 왕요한이 발견한다.

한편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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