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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꿀먹방부터 통화·노래연습까지… 알고보니 '침대 지박령' (미운우리새끼)

가수 김호중이 침대 지박령으로 거듭났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운 남의 새끼' 특집으로 가수 김호중이 4년 만에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후 2시가 넘은 시각 김호중은 기상천외(?)한 포즈로 잠에서 깼다. 그는 방에 있던 꿀단지를 가져와 스푼으로 퍼먹다 침대에 흘렸고 흘린 꿀을 닦아내 입으로 가져가는 등 지켜보던 서장훈을 황당케 했다. 바닥에 흘린 꿀까지 야무지게 처리한 김호중은 여전히 침대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모벤져스는 침대에서 먹방, 통화, 노래 연습 등 모든 걸 해결하는 김호중의 모습에 "저기서 다 해결하네" "편해보인다" 등의 감상평을 전했다.

그러다 김호중은 갑자기 체중계를 가져왔고 1g이라도 줄이려고 잠옷 상의를 벗어 던지고는 침대를 벗어났다. 눈을 뜬지 약 3시간 만의 일이었다. 그는 한숨을 내쉬더니 체중계 위에 올라섰다. 그의 공복 무게는 92kg이었다. 다시 침대에 앉아 큰 한숨을 내쉰 김호중은 배달 음식이 왔다는 초인종 소리에 "엄청 빨리 왔네"라며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가져왔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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