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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남자 3호 “김연경? 내가 사귀어 주는 것”…9기 옥순, 악플 언급

‘나솔’ 남자 3호가 9기 옥순에게 ‘고소 플러팅’을 했다.


2월 29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50회에서 9기 옥순과 남자 3호가 단둘이 대화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9기 옥순이 “11기 옥순은 별로인가?”라고 묻자, 남자 3호가 “너무 말랐어. 내 스타일 아니야”라고 솔직히 답했다. 키는 커도 되지만 마른 건 싫다는 것. 이어 그는 “나보다 큰 여자는 잘 없을 거야, 김연경 빼고는”이라며 배구선수 김연경에 대해 말했다. 9기 옥순이 “김연경 선수가 사귀어 준다면 사귈 건가?”라고 하자, 남자 3호가 “내가 사귀어 주는 거지”라며 반박했다.


이에 9기 옥순이 “악플 좀 달려야겠다”라며 남자 3호의 자신감에 놀랐다. 남자 3호는 “뭔 상관이야. 악플이 달리든 말든 안 볼 건데”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9기 옥순을 괴롭히는 악플러들을 모두 고소해 주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9기 옥순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라며 기뻐한 후, “어떤 애들일지 너무 궁금한 거야. 정상적인 애들이 이러는 건지, 사회에서 가면을 쓰고”라며 악플러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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