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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최미경, 두 번의 유산→트라우마 고백 “엄마에게도 말 못해”

최미경이 유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지난 3회에 출연했던 최미경의 친동생 최보현이 출연해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최보현의 언니 최미경은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박미선은 둘째를 원했던 것인지 물었고, 최미경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서장훈은 “좀 뭐가 안정된 후에 계획을 하지…”라며 걱정했지만, 패널들은 “그래도 축복할 일이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이후 최미경은 다소 불규칙적인 둘째의 심장 소리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음파 담당의는 “다 정상이고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산모분이 많이 불안해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미경은 “유산했던 경험이 있다”라며 유산 사실을 털어놓았다.

작년 10월, 최미경은 쌍둥이를 임신했지만 ‘베니싱 트윈’으로 한 명만 남게 되었다고 답했다. 이전에도 15세에 유산했던 경험이 있어 더욱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된 것. 이에 담당의는 스트레스에 과도하게 몰두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최미경과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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