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림 경서, “챔피언 매치 피 튀길 것” 승리 의지 활활 (골 때리는 그녀들)

‘방출’ FC발라드림이 오랜만의 경기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28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32회에서는 FC발라드림(경서, 서기, 민서, 서문탁, 리사, 케이시)과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이야누)의 ‘챔피언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FC발라드림 선수들이 “떨린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에이스 서기는 경기장을 찾은 서포터즈 앞에서 오랜만에 뛸 생각에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챔피언 매치인 만큼 질 순 없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주장 경서는 긴장한 멤버들을 불러 모으고는 “다들 불안함이 없지 않다. 근데 그냥 여태 했던 거, 지난 거 다 잊어버리고 오늘하고 앞으로 있을 시즌만 생각하고 경기했으면 좋겠다”라며 조언했다.

케이시는 “우리는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관중들에게 에너지를 받는 사람들”이라며 무대 경험이 적은 FC월드클라쓰보다 유리하다고 밝혔다. 경서는 “환호받으며 노래하는 사람들이니까 오늘 정말 피 튀길 것 같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