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측, “건설사 사내이사? 사실 아니다...가족회사에 등록”

배우 박민영이 중소건설사 사내이사 활동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1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이 중소건설사의 사내이사처럼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다. 임대업을 하는 가족회사의 사내이사로 등록되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 매체는 박민영이 지난해 4월 한 중소건설사의 사내이사로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업체의 등기부등본에는 박민영이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기재되었을 뿐 아니라 해당 건설사 본점 소재지 건물 1층에는 박민영의 전 연인이었던 강모씨와 연관된 빗썸 관계사의 직영 휴대전화 매장이 자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휴대폰 매장 역시 이미 임대가 만료된 상태로 전 연인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20일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