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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매일 아침 25반상 해줘.. 남편 김민기 10kg 쪘다"(돌싱포맨)

개그우먼 홍윤화가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생활을 언급했다.


2월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서현철, 김정태,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윤화는 김민기와 연애 10년 후 결혼 6년 차라고. 이상민은 김민기 어록을 읊으며 "홍윤화가 다이어트 한다고 하자 '왜 빼!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남편 분이 살에 대한 욕심이 많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였다. 단기간에 살 빼야 해서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오빠가 좋게 얘기해주더라"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또 "홍윤화 씨가 매일 아침 25첩상을 해주고 배부를 때까지 먹이면서 '더 먹어야지' 해서 10kg 쪘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미저리 같다"며 웃음을 안겼다.

홍윤화는 "너무 가난하고 힘들어서 결혼 후 아파트 살면서 따뜻한 밥과 고기 반찬을 아침에 먹는 게 목표였다. 결혼 후 조금 여유가 생기니까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아침을 준비한다. 잘 먹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 지금은 (남편이) 그때 찐 살 다 뺐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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