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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대마초 흡연 사건 자폭 “나는 깜빵 아닌 구치소...결 다르다”

신동엽이 자신의 대마초 흡연 사건을 언급했다.


19일 신동엽의 개인 채널에는 ‘문세윤 넉살 EP.28 토요일 회식 멤버들이 풀어 놓는 주사 폭로! '엽이 잘 가시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연한 문세윤과 넉살이 음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세윤은 “넉살이랑 저랑 녹음해 놓은 노래가 하나 있는데 들어만 보실래요? 얘기만 얘기만”이라고 하며 “초등학교 5학년 때 장난식으로 만든 노래가 있는데 뮤직비디오도 있고 음원도 있다. 배우 조한선이 출연하고 감독이 신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념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만들었는데 반대 세력이 생겼다. 제목이 ‘깜빵갔네’다. 어렸을 때 서리했는데 좀도둑이 돼 감방에 갔는데 그때 훔치지 말고 말 잘 들을 걸이라고 반성하는 노래”라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를 함께 본 뒤 문세윤은 신동엽에게 “‘깜빵갔네’ 불편하진 않으시죠?”라고 물어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 신동엽은 “괜찮다고 하는 건 감방은 교도손데 나는 구치소다. 결이 다르다”고 하며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그런데 얘기가 왜 여기까지 왔지?”라며 어리둥절했고 신동엽은 “네 노래 때문에!”라고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짠한형신동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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