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노홍철과 남극 行...비지니스 좌석 비용 2600만 원 내가 다 냈다”

빠니보틀이 노홍철과의 남극 여행 비하인드를 밝혔다.


18일 침착맨의 개인 채널에 ‘피자 먹으며 짜보는 여행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출연해 “내일 남극에 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빠니보틀은 “남극 가는데 한국에서 독일까지도 열몇 시간 걸리고 독일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열몇 시간 걸린다. 경유 시간을 빼도 이미 30시간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수아이아까지도 제가 알기로 7~8시간 걸린다. 경유 시간 빼고 거의 40시간이 걸린다. 남미가 거의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멀리 가면 비행기 비용이 감당이 안 된다. 내일 홍철 형님이랑 가는 것도 형님은 출연을 해 주시는 거니까 제가 낸다”고 하며 “남극 가는 거 한 명만 1300만 원 정도 나온다. 홍철 형님은 이코노미도 상관없다고 하시지만 제가 마음이 불편하다. 처음에 돈이 아까우니까 형님 것만 비지니스 끊고 저는 이코노미 끊었다. 그러면 형님이 불편하시니까”라며 자신 또한 비즈니스 좌석으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촬영 중 다친 허리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지팡이를 짚은 모습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 노홍철은 재활을 마치고 첫 여정으로 빠니보틀과의 남극행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