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와의 첫만남을 돌이켰다.
2월 13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태진아, 옥경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태진아는 아내에게 데운 물을 챙겨주고 옆에 앉았다.
태진아는 "이 자리는 이 사람만 앉는 자리다. 여기가 본인 자리라는 걸 잊어버리지 말라고. 당신 얼굴과 내 얼굴을 기억하라고 사진을 걸어 놨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어떻게 처음 만났냐"고 물었고, 옥경이는 "여기"라고 답했다.
태진아는 "우리는 1981년도 8~9월에 만났다. 미국 뉴욕에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아내가 친구들과 들어오더라. 그 순간 여러 명이 들어왔는데 유독 이 사람 얼굴이 딱 들어오더라. 처음 본 순간 이 사람 얼굴 뒤에 광채가 났다. 저 사람이 내 여자다 싶었다"고 터렁놨다.
그러면서 태진아는 "나보고 당신 '베트남 갱'처럼 생겼다고 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2월 13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태진아, 옥경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태진아는 아내에게 데운 물을 챙겨주고 옆에 앉았다.
태진아는 "이 자리는 이 사람만 앉는 자리다. 여기가 본인 자리라는 걸 잊어버리지 말라고. 당신 얼굴과 내 얼굴을 기억하라고 사진을 걸어 놨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어떻게 처음 만났냐"고 물었고, 옥경이는 "여기"라고 답했다.
태진아는 "우리는 1981년도 8~9월에 만났다. 미국 뉴욕에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아내가 친구들과 들어오더라. 그 순간 여러 명이 들어왔는데 유독 이 사람 얼굴이 딱 들어오더라. 처음 본 순간 이 사람 얼굴 뒤에 광채가 났다. 저 사람이 내 여자다 싶었다"고 터렁놨다.
그러면서 태진아는 "나보고 당신 '베트남 갱'처럼 생겼다고 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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