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유재석 소액(?) 축의금에 당황 “결혼하면 혼인신고 할 것” (유퀴즈 온더블럭)

유재석이 조세호의 결혼식 축의금에 대해 언급했다.


7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0회 ‘환상의 짝꿍’ 특집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 7남매 중 4명이 군인인 군인 가족들,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조세호의 열애 보도 후 첫 녹화라며 “아이고 예랑 씨, 우리 예비신랑”이라며 조세호의 등장을 반겼다. 이어 “제가 그렇게 얘기했는데 이제야 기사가 났다. 데이트할 때 그렇게 비밀리에 하지 않았다”라며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 데이트하다가 배우 이광수를 세 번이나 마주치기도 했다는 것.


또한, 유재석은 축의금에 대해 궁금해한다며 조세호가 자신의 결혼식에 5만 원의 축의금을 낸 사실을 언급했다. 유재석이 지난 방송에서 그 두 배 금액을 내겠다고 했기 때문. 조세호는 “정해졌네, 10만 원”이라며 당황했다. 유재석은 “단 한 분도 아쉬움 없이 축하하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가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그는 “체감상 이혼율은 35% 정도”라고 하며 요즘 혼인신고 자체를 안 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가 “예신과 바로 할 건가?”라고 묻자, 조세호가 “결혼하면 혼인신고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