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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막힌 길 내 상황과 비슷.. 하지만 어떻게든 갈 수 있어"(태계일주3)

덱스가 '태계일주3' 소감을 밝혔다.


2월 4일 방영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마다가스카르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덱스는 해안가를 거닐며 "이 길처럼 막혀 있는 게 제 상황이랑 비슷한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여행 떠나기 전 인터뷰에서 덱스는 "멈추면 안 돼. 멈추면 끝이야 싶다. 요즘 드는 생각은 딱 하나, 고립되고 싶다는 거다"며 심각한 번아웃을 고백했다.

덱스는 "저는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아는 것만 경험하려는 사람인데 같이 하니까 그런 게 두렵지 않았다"면서 "한국에서 지쳤던 제게 마음만은 편한 시간이었다. 언젠가 또 이 길처럼 막히는 순간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막상 뒤를 돌아보면 모두가 함께니까 결국 어떻게든 갈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가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영되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태초의 자연을 품은 비밀의 섬, 마다가스카르 여행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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