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이 이하늬를 감싸 안았다.
2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에서는 조여화(이하늬)와 박수호(이종원)이 명도각에서 마주했다.
이날 유금옥(김미경)과 함께 명도각을 찾은 조여화는 “제가 사당에만 있다 보니 조금 어지러운 듯합니다”라고 머리를 감싸 쥐며 장소운(윤사봉)과 눈빛을 주고받는다. “며느님을 잠시 안채로 모시는 게 어떠시냐”는 장소운의 제안에 유금옥은 이를 허락했다.
조여화는 장소운에게 “오라버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면 닷새 후 부인을 찾아가는 이에게 이 서책을 전하십시오‘라는 쪽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때 박수호가 명도각을 찾았다. 박수호는 조여화가 “전 당당하게 나온 것이라 나리께 책 잡힐 상황은 아닙니다만 만약 일부러 절 난처하게 만드시려고 절 따라다니시는 거면”이라고 오해하자 “나도 바쁜 몸이오. 대행수와 할 이야기가 있어 왔습니다만”이라고 한다. 그러자 조여화는 “여기서 말씀하시지요. 눈앞에 있으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라고 말했고, 장소운은 두 사람이 먼저 대화를 나누라고 하며 자리를 비운다.
박수호는 조여화에게 강필직(조재윤)이 명도각과 복면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고, 조여화는 “7년 전 대행수를 구한 인연으로 명도각과 함께하게 되었지요. 그때 대행수를 죽이려 한 자가 강필직이었습니다. 그때 어떻게 해서든 강필직을 없애버렸어야 했다. 명도각을 생각해서라도 당분간 나오지 않을 겁니다”라고 한다.
이에 “부인 생각을 먼저 할 수는 없는 겁니까”라고 조여화에 대한 염려를 표한 박수호는 갑자기 석정(오의식)이 들이닥치자 조여화의 얼굴을 가리며 기습 포옹을 한다.
그런가 하면 유금옥은 사당에서 박수호의 부채를 발견, “이게 무엇이냐”고 조여화를 추궁한다.
한편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2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에서는 조여화(이하늬)와 박수호(이종원)이 명도각에서 마주했다.
이날 유금옥(김미경)과 함께 명도각을 찾은 조여화는 “제가 사당에만 있다 보니 조금 어지러운 듯합니다”라고 머리를 감싸 쥐며 장소운(윤사봉)과 눈빛을 주고받는다. “며느님을 잠시 안채로 모시는 게 어떠시냐”는 장소운의 제안에 유금옥은 이를 허락했다.
조여화는 장소운에게 “오라버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면 닷새 후 부인을 찾아가는 이에게 이 서책을 전하십시오‘라는 쪽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때 박수호가 명도각을 찾았다. 박수호는 조여화가 “전 당당하게 나온 것이라 나리께 책 잡힐 상황은 아닙니다만 만약 일부러 절 난처하게 만드시려고 절 따라다니시는 거면”이라고 오해하자 “나도 바쁜 몸이오. 대행수와 할 이야기가 있어 왔습니다만”이라고 한다. 그러자 조여화는 “여기서 말씀하시지요. 눈앞에 있으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라고 말했고, 장소운은 두 사람이 먼저 대화를 나누라고 하며 자리를 비운다.
박수호는 조여화에게 강필직(조재윤)이 명도각과 복면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고, 조여화는 “7년 전 대행수를 구한 인연으로 명도각과 함께하게 되었지요. 그때 대행수를 죽이려 한 자가 강필직이었습니다. 그때 어떻게 해서든 강필직을 없애버렸어야 했다. 명도각을 생각해서라도 당분간 나오지 않을 겁니다”라고 한다.
이에 “부인 생각을 먼저 할 수는 없는 겁니까”라고 조여화에 대한 염려를 표한 박수호는 갑자기 석정(오의식)이 들이닥치자 조여화의 얼굴을 가리며 기습 포옹을 한다.
그런가 하면 유금옥은 사당에서 박수호의 부채를 발견, “이게 무엇이냐”고 조여화를 추궁한다.
한편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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