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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영숙, 영수 싫다더니…‘연적’ 현숙 따돌리기까지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8기 영숙이 영수를 향한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1월 31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34회에서 18기 영숙이 상철, 영수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숙은 상철과의 데이트를 마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분인데 이성적인 끌림은 덜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뽀뽀하고 싶은 사람이어야 사귈 수 있는데, 상철님은 100번 보면 뽀뽀하고 싶을까? 잘 모르겠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또한, 영숙은 영수에 대해 “싫다. 망했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진심을 찾을 수 없다. 굳이 여기서 영수? 싫다”라며 눈물 흘렸다. 이를 본 MC 송해나는 영수가 애매하게 굴었다며 이해했다.

하지만 영숙은 이후 데이트 상대로 영수를 선택했다. 실망했지만 한 번 더 영수를 선택하겠다는 것. 영숙은 영수를 선택한 현숙과 2대 1 데이트를 했다. 이때 영숙이 현숙이 모르는 내용으로 영수와 대화를 이어갔다. 소외감을 느낀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수님이 영숙님을 좀 더 좋게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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