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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4강, 무서우면서도 재밌는 경기 될 것” (골 때리는 그녀들)

FC월드클라쓰 감독 오범석이 픽업 서비스를 개시했다.


31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8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 김용지)와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이야누)의 슈퍼리그 4강전 파이널 매치가 펼쳐졌다.

앞서 FC월드클라쓰 선수들은 길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때 이들 앞으로 차 한 대가 멈춰 섰다. FC월드클라쓰 감독 오범석이 선수들 픽업에 나선 것. 오범석은 “따로 차가 있는 선수가 없어서”라며 선수들을 위해 강화도 훈련장까지 픽업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오리는 “우리가 이겨서 보답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나티는 “지금 목표는 액셔니스타 이기는 것이다. 우리가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으니까”라며 ‘액셔니 전패 징크스’에 대해 언급했다.

FC액셔니스타 정혜인은 “우리도 저들의 저력을 봤을 때 긴장되고, 새로운 친구들이니까 그 멤버로 붙어본 적이 없다. 걱정되는데 상대도 마찬가지일 것. 그들도 저희의 공략법을 모를 것이고, 동등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경기가 아닐까. 무서우면서도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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