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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서行…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이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무단 입국, 유튜버 구제역 폭행 혐의 등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이근이 이번에는 무면허 운전 혐의로 또다시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이달 초 이근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근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아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는데, 작년 9월 6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수원남부경찰서까지 면허 없이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모의 총포를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조사받으러 갔다가 적발된 것. 당시 교통순찰차 구역에 주차해 둔 이근의 차에 연락처가 남겨 있지 않자, 경찰이 차적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소유주가 무면허 상태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근의 무면허 운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혼자 정의로운 척은 다 하더니”, “준법정신 결여”,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근은 지난 2020년 웹예능 ‘가짜 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경찰은 이근의 총포 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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