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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 "내일모레 DMC 근처로 이사", 김태균 "탕후루 가게 하는데 손님 너무 없어"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곽범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23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억지백일장'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2행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방청객을 향해 "아직 곽범 씨를 모르는 분 계시냐?"라고 묻자 방청객 중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이에 곽범이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김태균이 "전에는 반 정도 몰랐었는데"라고 설명했다.


곽범은 "'컬투쇼'를 한 2년 했더니 한 분도 손을 안 드신다. 살짝 눈물날 뻔했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곽범이 런 디엠씨의 노래를 소개하자 김태균이 "제가 상암 DMC에 산다"라고 말했고 곽범은 "제가 내일모레 이쪽으로 이사 간다. 거의 옆이다. 길 건너면 DMC이고 안 건너면 고양시다"라고 밝혔다.


이후 "너무 추워서 손님이 하나도 없다. 저는 괜찮은데 사장님이 운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태균도 "저도 탕후루 가게를 2개 하고 있다. 모델이지만 2개를 하고 있다. 그런데 진짜 손님이 너무 없더라. 다른 식당도 마찬가지다. 요즘 너무 추우니까 비수기이기도 하고 경제도 좀 안 좋고 그래서"라며 공감하고 "전국의 자영업자분들 파이팅이다"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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