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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대호, 강남에서 만난 인생 선배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

김대호가 강남에서 인생 롤모델을 만났다.


1월 18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자매들이 첫 자취집을 구해달라며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대호는 ‘집 보러 왔는 대호’에서 서울 강남으로 가서 놀라게 했다. 강남의 구옥은 1988년에 지었으며 2019년 리모델링한 3층 건물이었다.

김대호는 “3층에 사는 세입자를 만난다. 직주일치와 취미 생활로 선배라고 부르고 싶은 분이다”라고 말했다. 건물 3층에 올라간 김대호는 현관문에서부터 놀랐다. 철근 H빔을 가져와서 만든 문이라서였다.

현관을 열고 들어간 김대호는 또 한 번 크게 놀랐다. 계단이 펼쳐져있고 양쪽 벽은 서고로 꾸며져있어서 마치 ‘해리 포터’의 학교 도서관 느낌이었다.

집은 온갖 수집품으로 가득했다. 피규어, 장난감, 휴대폰은 노키아와 모토로라 등 초기에 쓰던 모델들도 있었다.

주방에는 1800만원 짜리 화구가 있어서 또 놀라게 만들었다. 심지어 다음 공간부터는 취미 생활의 레벨이 크게 올라서 더욱 놀랄만 했다.

해수항이 나타나자 MC들은 충격받은 표정이 됐다. 김숙은 “저건 예비 전기도 있어야 한다. 정전을 대비해서”라며 놀랐다.

입구의 반려 거북이 두 마리에 이어 구석에 있는 코끼리거북이를 보자 김대호는 흥분했다. “수명이 200살까지인데 이 친구는 6살”이란 설명에 MC들은 “아직 아기다”라며 웃었다.

킹스맨처럼 비밀 회전문을 열면 스피커 14개가 있는 청음실이 나타났다. 편백욕조를 품은 욕실 등 계속 놀랄만한 공간이 나타나자 김대호는 “저도 이렇게 살고 싶다”라고 부르짖기도 했다.

김대호가 소개하던 공간을 보던 MC들은 “여기 강남이었지 참”이라며 또 놀랐다. “강남에서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소름”이라며 MC들은 계속 놀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팀에서는 주우재가, 덕팀에서는 경리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이유진,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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