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LTNS' 오프닝은 충격 그 자체"

'LTNS' 이솜이 강렬했던 작품의 오프닝에 대한 첫 감상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임대형, 전고운 감독과 이솜, 안재홍이 참석했다.

이날 이솜은 작품에 대해 "오프닝부터 충격적이었다. 대사들이 굉장히 신선했고 재밌었다. 유니크하다는 느낌에 순식간에 대본을 읽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재홍은 "그간 어느 작품과도 닮은 구석이 없다고 느꼈다. 처음 보는 이야기이면서 독창적인 전개에 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이야기가 너무나 매력적"이라고 자신했다.

두 사람을 캐스팅 한 이유를 묻자, 전고운 감독은 "나의 MBTI가 INTP라서 감성이 없다. 임대형 감독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두 분을 생각했고,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임대형 감독은 "둘의 팬이었고 이 작품을 생각했을 때 100% 잘 소화할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을 그린 드라마다. 19일 오후 12시에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