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왕빛나가 시어머니의 함정에 빠져 호텔방에서 옛 연인과 함께 있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5월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 48회에서 경주(왕빛나 분)와 강우(심형탁 분)가 예전에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임여사(오미연 분)가,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호텔방으로 불러내 조작 사진을 만들어내는 파격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경주와 업무상 미팅이 있다고 불려온 강우는 호텔방에서 재회, 서로 크게 놀랐다. 하지만 곧 임여사의 계략임을 강우가 눈치 챘고 두 사람은 다급히 호텔방에서 나가려 했다.
그러나 경악한 두 사람 앞에 나타나는 건 다름아닌 파파라치 카메라맨. 이 날 예고에서 임여사가 자신의 딸인 화경(우희진 분)에게 두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며 헤어지라고 종용하는 장면이 보여짐으로써, 앞으로 순탄하지 않을 세 사람의 미래를 짐작하게 했다.
iMBC연예 김민우 | 사진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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