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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논리를 우선시하는 연애 스타일이 편해"(연애의참견)

주우재가 논리를 우선시하는 연애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1월 16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AI 같은 남자친구 때문에 괴로워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돌려 말하는 것을 싫어하며 평소 결론부터 말할 것을 강조했다.

사내 비밀 연애 중인 두 사람. 고민녀의 남자친구는고민녀의 말이 끝나면 정리해서 이야기했고, 그 이유를 묻는 다른 동료에게 "흥분하면 중언부언하니까 전달이 안 될 것 같아서 대신 말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민녀는 사람들 앞에서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고.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또 속상해 하는 여자친구를 공감해주지 못하며 "공감을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다. 아무리 혼났다 해도 회사에서 우는 건 진짜 아니라고 봐. 마이너스는 고치자"라고 했다.

곽정은은 "고마울 수도 있는 포인트다. 내가 중언부언하는 스타일인데 다른 사람이 요약해서 말해주면 커뮤니케이션 방식일 수도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 일이 벌어지면 부끄럽고 속상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상사도 선생도 아니고 부모도 아니다. 이건 정서적 지능이 부족한 거다. 말의 기능은 정보 전달만 있는 게 아니다. 감정을 나누는 도구다"고 생각을 밝혔다.

서장훈은 "이 사람은 본인이 하는 게 다 맞다고 생각하는 거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감성보다 논리를 우선시하는 남자와의 연애, 장단점이 있을까"라고 물었다.

주우재는 "전 논리를 우선시하는 연애가 편하다"고 했고, 서장훈은 "마음 속 깊이 100% 진심으로 공감하는 사람은 참 찾기 쉽지 않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숙은 "선 공감 후 조언 순서대로 외우기만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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