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아이유·박보영→필릭스·이제훈‥마음 예쁜 ★들의 새해 기부 행렬[종합]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부터 가슴 따뜻한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1일 가수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각 5000만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경기 양평군은 아이유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배우 박보영은 지난 4일 새해를 맞아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보영과 어린이병원의 인연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치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와 같은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지원금 등 약 3억 7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속적 선행을 펼치고 있다.

박보영은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을 방문해 약 1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환아 목욕과 식사 도움 등 보호자들과 병원 직원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해 최연소 아너스클럽 멤버가 됐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필릭스는 1억 원을 기부해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역대 최연소이자 2024년 첫 멤버가 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평소에도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그는 이번에 열악한 식수위생 환경과 영양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과 함께 필릭스는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오염된 물과 위생환경, 부족한 영양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들이 새해에는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배우 이제훈은 최근 불우환자 지원 기금 사용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병마와 싸우며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사용된다.

앞서 이제훈은 지난 2021년에도 불우환자의 심 뇌혈관 및 폐·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제훈은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병마를 딛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