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결혼' 이상엽, 남성에 밀쳐져 내동댕이…'아이엠그라운드' 측 "굴욕"

예비신랑 이상엽이 굴욕을 당했다.


오는 23일 저녁 8시 30분 ENA채널과 채널S에서 동시 방영 예정인 '아이엠그라운드'는 언어도, 국적도 각기 다른 전 세계 친구들과 'K-게임'으로 하나되는 과정을 그린다. 아이엠그라운드, 제로 게임, 침묵의 공공칠빵,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대한민국 표' 게임들이 등장한다.

'아이엠그라운드' 측은 앞서 그리스어 소통 불가에 빠진 황광희의 '정색 모먼트'를 포함, 여행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 네 사람의 모습을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3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K-게임'으로 현지인들과 대동단결하며 누구보다 '게임에 진심'인 네 사람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했다.

공개된 영상은 '新여심 킬러'이자 '보조개 미남' 김민규의 글로벌 '게임 플러팅' 장면으로 시작한다. 누군가를 향해 "Would you like play a game with us? (우리 같이 게임 할래?)"라고 말을 건 김민규는 특유의 '꿀보이스'로 보는 이들을 무장 해제시켰다. 그리고 이들은 현지인 수십여 명과 함께 '오징어 게임'의 영향으로 전 세계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K-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 누구나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한국 예능의 '꿀잼 게임'을 대방출했다.

특히, 비주얼도 포기한 채 게임 열정을 불태우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막둥이 손동표는 허리에 스프링 장난감을 두르고 정신없는 '바운스' 투혼을 발휘하는가 하면, '예비신랑' 이상엽은 때수건을 허리에 감은 채 건장한 체격의 현지인과 '때수건 허리 씨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이상엽은 상대방의 힘주기 한방에 꼼짝없이 바닥에 나뒹구는 굴욕을 당해 폭소를 터트렸다.

그러나 멤버들이 '무아지경' 게임에 빠진 사이, 셋째 김민규는 "진짜로 번호 교환하고 친구하고 싶었다"라며 홀로 멜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미모의 한 여성이 김민규의 말에 답이라도 하듯 어떤 이야기를 건넸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ENA, 채널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