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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 발목 수술 여파로 '나나투어' 제작발표회도 불참

그룹 세븐틴 정한이 발목 수술의 여파로 공식 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정한을 제외한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와 나영석 PD가 참석했다.

'나나투어'는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여행을 떠난 세븐틴과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나영석 PD가 꾸미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정한은 발목 수술 여파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정한의 발목 통증이 심해져 이날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에도 소속사는 "정한은 앞으로 예정된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FOLLOW TO JAPAN) 후쿠오카 공연, 팔로우 투 아시아(FOLLOW TO ASIA) 방콕, 불라칸, 마카오 공연을 포함해 당분간 공식 활동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예고했다.

한편 세븐틴과 나영석 PD의 예능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나나투어'는 오는 5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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