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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노홍철, 이젠 지팡이 들고 오토바이 "올해 모험‥두근두근"[소셜in]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휠체어 신세를 졌던 방송인 노홍철이 근황을 전했다.


노홍철은 지난 1일 "새해에도 에스프체소처럼 쓴 날투성이겠지만, 달달이 시가 같은 거 첨가하고 희석하며 쫙쫙 잘 들이켜 재끼시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노홍철은 "귀한 수다 덕분에 이런 에스프레소 바 만들고 싶다는 꿈도 생기고, 울릉도 아르헨티나 남극 일본 밀라노 키르기스스탄 미국 몰디브 게다가 스위스 한 달 살이까지(놀러 오시면 재워 드릴게요) 올해의 모험도 정하고 두근두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지팡이를 짚고 오토바이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인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 세워진 오토바이에 시승한 것이지만, 그는 잠깐이라도 평소 좋아하는 오토바이에 앉을 수 있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 손에는 지팡이, 다른 손은 테이블을 짚고 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올해엔 형님과 함께 울릉도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싶습니다. 더 이상 아프지 마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늘 응원해요! 새해는 더더 건강하세요", "형님 다치지 말고 새해 복 많이 받아", "지팡이 잘 어울린다", "항상 건강하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노홍철은 허리 통증으로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에 방문한 사실을 직접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그는 "명절에 호떡을 굽고 들다가 삐끗했다. 거짓말처럼 단 한 걸음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라며 "지팡이를 써야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팡이를 든 채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도 공개한 노홍철은 "신나는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지경"이라며 "병원까지 실어다 준 죽마고우 덕규, 친절한 의사 선생님, 계속 간식과 도시락 공수해 주는 동료들 덕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에 출연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DB, 노홍철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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