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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특별기획 '악마의 생선' 방송…세계 최초 '아귀' 다큐멘터리

MBC경남이 오는 31일과 새해 1월 1일, 세계의 아귀를 재조명한 UHD 다큐멘터리 '악마의 생선'(연출 : 이해나, 구성 : 박민숙, 김권애)을 방영한다.


'악마의 생선'은 그물에 걸려도 버려지던 생선에서 미쉐린 레스토랑 주인공 자리에 등극하기까지 천대받던 아귀의 신분 상승기를 담아냈다.


아귀의 역사부터 생태, 식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악마의 생선'은 아귀의 본고장 마산을 비롯한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르기까지 가장 지역적인 소재를 전 세계로 확장했다.


일본 이바라키 지역에서 유명한 아귀 축제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세계적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스페인 미쉐린 레스토랑 페페 비에이라 등 식문화 강국의 정점에 선 곳들에서 선보이는 아귀 요리를 통해 고급 식재료로 대접받는 아귀의 변신을 만나볼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이해나PD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귀 해체쇼를 핵심 장면으로 손꼽으며 “잔인함을 넘은 신성함마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예능작품상을 수상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멤버이자 최근 '메이드 인 경상도' 콘텐츠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코미디언 이용주가 내레이션을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아귀의 유혹이 펼쳐지는 '악마의 생선'은 12월 31일 오전 8시 50분 1부, 새해 1월 1일 오전 8시 30분 2부가 방영되며 유튜브 채널 '엠키타카'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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