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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인센스’, 첫 방어전 성공! 방예담-서기-선우-롤링쿼츠 자영 정체 공개 [종합]

‘복면가왕’ 213대 가왕은 ‘인센스’였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인센스‘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장난감 병정’이 ‘골든 레이디’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맛있게 맵다’는 ‘Get A Guitar’를 선곡해 그루비하고 유니크한 음색을 뽐냈다.

대결의 승자는 ‘장난감 병정’이었다. 이에 ‘맛있게 맵다’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방예담이었다.

트레저 탈퇴 후 솔로로 돌아온 방예담은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싶었고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꿈을 키워보고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하며 라이즈의 ‘Get A Guitar' 선곡 이유에 대해 “어릴 때부터 마이클 잭슨을 좋아했다. 펑키한 리듬에 빠져 선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MBC 로고송, 광고 CM송 등에 참여한 아버지 방대식이 어떤 조언을 해 주냐는 질문에 “인생을 즐기라고 하신다. 음악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알려주시려고 하셨다”고 답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내 머릿속 텔레파시’가 ‘한숨’을 선곡해 진한 표현력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겨울잠’은 ‘넌 감동이었어’을 선곡해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울림이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의 승자는 ‘내 머릿속 텔레파시’였다. 이에 ‘겨울잠’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가수 서기였다.

‘복면가왕’ 출연 목표가 서문탁 울리기였다는 서기는 “서문탁 언니는 저에게 대대대대 선배님인데 같이 ‘골때녀’를 하면서 친언니처럼 잘 해주셨다. 언니가 대문자 T라 잘 안 울어서 꼭 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는 정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오래오래 음악을 하고 싶다. 제가 환갑이 됐을 때 많은 분들이 레전드였다고 말씀을 해주실 때까지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3라운드 대결에서는 ‘장난감 병정’이 ‘사미인곡’을 선곡해 록 스피릿을 발산하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에 ‘내 머릿속 텔레파시’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선곡해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아련한 감성을 전했다.

대결의 승자는 ‘장난감 병정’이었다. 이에 ‘내 머릿속 텔레파시’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뮤지컬 배우 선우였다.

‘넬라 판타지아’ 열풍의 주역 선우는 “그동안 뮤지컬을 꾸준히 하고 있었고 드라마 활동도 하고 있다. 낯을 많이 가리는데 가면을 쓰니 좀 덜하더라”고 전했다.

가왕 ‘인센스’의 무대가 이어졌다. ‘바다아이’를 선곡한 ‘인센스’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애절한 무대를 선사했다.

213대 가왕은 ‘인센스’였다. ‘인센스’는 “첫 방어전이라 그런지 일주일 내내 잠을 못 잤다. 앞으로 더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난감 병정’이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여성 하드 록 밴드 롤링쿼츠의 자영이었다.

자영은 팀 결성 계기에 대해 “드러머가 제일 친한 고등학교 친구다. 같이 밴드를 해보자고 해서 멤버를 한 명씩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SNS를 타고 인기가 많아졌다. 해외 팔로워가 늘어서 해킹당한 줄 알고 찾아봤던 적이 있다”고 하며 “앞으로 월드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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