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숙(염정아)과 한지훈(지성)의 동반 헬기 실종으로 열린 결말을 맞았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극본 권음미, 연출 김도훈) 마지막회에서 김인숙(염정아)과 한지훈(지성)의 사랑이 이어지고 두 사람이 탄 헬기가 실종되는 결말로 최종회를 맞이 했다.
자신의 패배를 끝까지 인정하지 못한 공순호(김영애)는 자신이 위독하다며 인숙을 헬기로 불렀다. 한지훈은 인숙과 함께 헬기에 탑승 했고 이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헬기를 타고 하늘 뒤로 사라졌다.
인숙과 지훈의 죽음을 암시하는 결말이었지만 시청자들은 이 둘이 죽지 않고 살았을 거란 의견을 보였다.
<로열패밀리>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훈이가 엄마에게 '본인이 죽었다고 하더라도 믿지 말라'는 편지를 보냈다", "지훈이 헬기 조종법을 배웠다", "마지막에 세계일주티켓 이야기를 껴냈다"라며 인숙과 지훈의 생존설을 주장했다.
웰메이드 명품드라마로 자리매김했던 <로열패밀리>는 화려한 찬사 속에 막을 내렸다.
iMBC연예 신정민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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