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안정환, 배 운전면허증 꺼낸 붐에 ‘충격’ “나도 없는 면허를...”

“부러움도 있었고 배신감도 들었고”


붐이 배 운전면허증을 공개했다.

12월 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이 붐의 배 운전면허증 공개에 충격받았다.

이날 안정환은 붐에게 미리 설치해둔 통발을 확인하기 위해 뗏목을 타고 나가자고 한다. 뗏목 탑승을 거부하던 붐은 “미리 얘기해 놨다”고 하며 무언가를 안정환에게 보여준다. 그것은 바로 배 운전면허증.

이를 확인한 안정환은 붐에게 “너 언제 땄냐? 내가 시간이 없어서 못 땄는데 언제 땄냐”고 하며 “부러움도 있었고 배신감도 들었다. 제가 먼저 땄어야 했는데 붐이 먼저 땄다”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빽토커로 출연한 코요태는 “큰 그림이었다”, “아까 술도 안 먹었다”고 하며 놀라움을 표했는데 특히 ‘붐.피’ 김종민과 빽가는 “우리랑 같은 급이라고 생각했는데 급이 높은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오늘(4일) 방송을 끝으로 3년 반의 여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