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붐과 함께 무인도 行 “고생 좀 시켜야...혼쭐 내줄 것” (안다행)

안정환이 3년 반 만에 붐과 무인도로 떠났다.


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붐과 무인도로 떠난 안정환이 속내를 고백했다.

이날 안정환은 갯벌에서 경운기를 몰고 달렸다. 안정환이 향한 곳엔 붐이 있었고 그는 “붐과 너무 오고 싶었다. 3년 반 넘도록 한 번도 같이 못 왔다”며 붐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고 한다.

이에 붐은 “인정받았다. 인증서 같은 초대장이었다”며 안정환을 끌어안았다.

하지만 안정환의 속내가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그는 “오늘 붐을 고생 좀 시켜야겠다. 그동안 편한 사람들과 와서 고생을 많이 안 했더라. 능력치로 따지면 그렇게 높지 않은 것 같으니 이번 기회에 혼쭐을 내주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오늘(4일) 방송을 끝으로 3년 반의 여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