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로 먹고 산다"는 연예인에게, 범죄의 대가로 치르는 죗값은 형량 그 이상이다. 매년 적지 않은 연예인들이 새롭게 범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애석하게도 어떤 연예인들의 경각심은 매년마다 초기화되는 듯 하다. 전과를 감추고 있다가, 뒤늦게 탄로나 지탄을 받은 연예인 또한 마찬가지다.
◆술 먹고 운전대 잡은 남태현·허공·진예솔·테오…안 걸릴 줄 알았나
김새론부터 곽도원까지, 지난해 연예계를 뒤흔든 음주운전 파문이 올해도 계속됐다.
가수 남태현은 지난 3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았다.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중 주차를 위해 자신의 차량을 직접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차량 문을 열던 중 옆을 지나던 택시와 부딪혔고,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
남태현은 약식기소됐고, 법원은 벌금 6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경솔한 판단이었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뉘우치겠다"고 밝혔다.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술을 마신 채로 차량을 운전하다 담벼락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허공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배우 진예솔은 가드레일을 두 차례나 들이받고도 운전석에서 잠이 들었다. 지난 6월 경찰에 적발됐다. 진예솔은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아이돌도 음주운전 범죄에 동참했다. 그룹 다크비 테오가 지난 10월 경찰에게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것. 테오는 팀을 탈퇴했고, 소속사 측은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영웅→영빈, '불타는 폭행맨' 됐다
'불타는 트롯맨'으로 연예계 데뷔를 꿈꾸던 가수 황영웅은 상해 전과가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제작진 측은 "황영웅이 지난 2016년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과거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의 의혹도 제기됐다.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했던 황영웅은 결국 2차전을 앞두고 자진하차했다.
그는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블랭키 영빈은 데이트 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팀을 탈퇴했다.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B씨가 여자친구 A씨의 이별 통보에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등 폭행을 가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B씨의 정체는 영빈으로 지목됐고, 소속사 측은 영빈의 탈퇴 소식과 함께 사과했다.
◆성범죄만 세 번째...B.A.P 힘찬
그룹 B.A.P(비에이피) 출신 힘찬은 성범죄 아이돌로 다시 대중에 각인됐다.
성범죄 사건만 3번째.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던 힘찬. 지난해 4월에도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알려진 세 번째 성범죄는 성폭행과 불법촬영 혐의다. 지난해 5월 자신을 집에 데려다준 피해자를 지난해 5월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불법촬영하고, 음란물을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전직 아이돌 멤버 A씨도 강제추행, 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멤버였던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숙소와 연습실 등에서 동료 멤버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유사강간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술 먹고 운전대 잡은 남태현·허공·진예솔·테오…안 걸릴 줄 알았나
김새론부터 곽도원까지, 지난해 연예계를 뒤흔든 음주운전 파문이 올해도 계속됐다.
가수 남태현은 지난 3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았다.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중 주차를 위해 자신의 차량을 직접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차량 문을 열던 중 옆을 지나던 택시와 부딪혔고,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
남태현은 약식기소됐고, 법원은 벌금 6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경솔한 판단이었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뉘우치겠다"고 밝혔다.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술을 마신 채로 차량을 운전하다 담벼락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허공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배우 진예솔은 가드레일을 두 차례나 들이받고도 운전석에서 잠이 들었다. 지난 6월 경찰에 적발됐다. 진예솔은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아이돌도 음주운전 범죄에 동참했다. 그룹 다크비 테오가 지난 10월 경찰에게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것. 테오는 팀을 탈퇴했고, 소속사 측은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영웅→영빈, '불타는 폭행맨' 됐다
'불타는 트롯맨'으로 연예계 데뷔를 꿈꾸던 가수 황영웅은 상해 전과가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제작진 측은 "황영웅이 지난 2016년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과거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의 의혹도 제기됐다.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했던 황영웅은 결국 2차전을 앞두고 자진하차했다.
그는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블랭키 영빈은 데이트 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팀을 탈퇴했다.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B씨가 여자친구 A씨의 이별 통보에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등 폭행을 가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B씨의 정체는 영빈으로 지목됐고, 소속사 측은 영빈의 탈퇴 소식과 함께 사과했다.
◆성범죄만 세 번째...B.A.P 힘찬
그룹 B.A.P(비에이피) 출신 힘찬은 성범죄 아이돌로 다시 대중에 각인됐다.
성범죄 사건만 3번째.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던 힘찬. 지난해 4월에도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알려진 세 번째 성범죄는 성폭행과 불법촬영 혐의다. 지난해 5월 자신을 집에 데려다준 피해자를 지난해 5월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불법촬영하고, 음란물을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전직 아이돌 멤버 A씨도 강제추행, 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멤버였던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숙소와 연습실 등에서 동료 멤버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유사강간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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