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트와일라잇' 촬영지"…MCND의 뮤직비디오가 기대되는 이유

그룹 MCND(엠씨엔디)가 할리우드 영화 못지않은 퀄리티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 미니 5집 'ODD-VENTURE(오드벤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신보는 지난해 7월 발매한 'THE EARTH : SECRET MISSION Chapter.2(디 어스 : 스크릿 미션 챕터.2)'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 드림랜드를 찾아 떠나는 MCND의 모험을 그렸다. 동명의 타이틀곡 'ODD-VENTURE'는 웨스턴 스타일의 Trap 장르를 K-pop 공식으로 대담하게 풀어낸 노래다. 두려움을 모르고 새로운 세계를 향해 질주하겠다는 MCND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뿐만 아니라 'Run(런)', 'Pop Star(팝스타)', 'Treasure(트레저)', 'Loosen Up(루즌 업)', 'Cruise(크루즈)', 'W.A.T.1(위 아 더 원)' 영어 버전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포함됐다.

이날 휘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LA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CG(컴퓨터그래픽)까지 멋지게 입혀 완벽한 결과물이 완성됐다. 영화 '탑건'의 활주로, '트와일라잇' 숲 속 장면의 현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고 자랑했다.

빅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 개인컷 촬영 당시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한 느낌이었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으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MCND는 22일 오후 6시 각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공개하고, 2023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투어 소식도 전해졌다. 이들은 2024년 1월과 2월 멤버들은 유럽을 시작으로 미주 지역을 돌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