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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홍자, 직접 후임 선수 추천…소유미 “세 골 넣겠다” (골 때리는 그녀들)

FC원더우먼에 소유미가 새롭게 합류했다.


8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16회에서는 FC개벤져스(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허민)와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김가영, 김설희, 트루디, 소유미)의 제4회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FC원더우먼 김가영은 “‘비운의 언더, 불운의 언더’ 그 말이 너무 마음 아프더라”라며 챌린지리그로 강등된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FC원더우먼 감독 정대세는 “딱 봤을 때부터 ‘무조건 주전이다’”라며 새 선수에 대해 말했다. 홍자가 본업에 매진하기 위해 하차하게 된 것. 홍자가 직접 추천한 후임 선수는 바로 트로트 가수 소유미로 나타났다. 특히 아버지는 소명, 오빠는 소유찬이라며 전부 트로트가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유미는 “공을 뺏겼다 해도 어떻게든 따라가서 뺏는 집요함? 그런 게 제일 장점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골때녀’ 오디션 당시 골까지 넣었다는 것. 정대세는 “소유미 선수는 전방 압박하면서 상대한테서 볼을 빼앗고 그대로 슈팅까지 때릴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기대했다. 소유미는 “아버지가 한 골이라도 넣고 오라고 했다. 근데 세 골 넣을 거라서”라며 신입의 패기를 드러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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