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정국 "여러모로 역대급…자신 있으니 하루빨리 보여주고파"

솔로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국은 오는 3일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발매를 하루 앞두고 정국의 솔로 앨범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이날 정국은 "방탄소년단 정국이다. 11월 3일 드디어 나의 첫 솔로 앨범 '골든'이 발매된다. '세븐(Seven)'과 '3D'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내 이름으로 나오는 솔로 앨범은 처음이라 굉장히 뜻깊다. 또 다른 분들이 어떻게 들어주실까 굉장히 기대가 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골든' 앨범은 내가 '황금빛 순간'이라는 말을 쓰는데, 지금 순간 그리고 나한테 남준(RM)이 형이 지어준 수식어다. 그다음 내가 가지고 있었던 탤런트 등 이런 것들의 복합체라고 생각한다. 증명하는 느낌도 있다. 증명을 하고자 하는 포부도 있다"면서 "굉장히 설레고 떨리고 긴장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골든'에는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솔로 싱글 '세븐', '3D' 그리고 7개의 수록곡들이 꽉 담겨 있다. 또 트랙을 보면 위에서부터 쭉 듣는 게 감정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국은 '스탠딩 넥스트 투 유'에 대해 "레트로 펑크 장르다. 제목 그대로 '언제나 너와 어떤 상황에서든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리고 '세븐', '3D'도 다 퍼포먼스가 있었지만, 이번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감히 얘기하지만, 여러모로 역대급 퍼포먼스이지 않나 싶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굉장히 열심히 준비를 했다. 그만큼 자신 있으니까 하루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많이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