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녹야'가 판빙빙이 이주영에게 러브콜을 보낸 손편지를 공개했다. [감독: 한슈아이ㅣ출연: 판빙빙, 이주영ㅣ수입: ㈜퍼스트런ㅣ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ㅣ제공: (주)제이에이와이이엔터테인먼트]
'녹야'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손편지에는 이주영을 향한 판빙빙의 따스한 애정이 느껴지는 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판빙빙은 이주영의 전작들을 보면서 첫눈에 반했던 만큼 손편지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온전히 표현했다. 판빙빙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여자 배우에게 손편지를 쓴 건 처음이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길 바라면서 진정성 있게 썼다.”라고 손편지를 보내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이에 이주영은 “판빙빙의 편지를 받고 출연을 결심했다. '초록머리 여자'를 완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판빙빙이었다.”라며 역대급 만남이 탄생될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렇게 성사된 세계적인 스타 판빙빙과 충무로 대세 이주영의 호흡은 캐스팅 발표 직후부터 아시아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왔다. '녹야'에서 무채색을 살아가는 이방인 '진샤'로 분한 판빙빙과 자유로운 초록빛 인생을 사는 '초록머리 여자'로 분한 이주영은 국적을 초월한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서로 다른 세계를 살던 두 여자가 만나 점차 같은 색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앞으로 펼쳐질 둘의 관계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적 재미까지 배가시킬 것이다.
세계적인 배우와 충무로 대세의 신선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녹야'는 오는 11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다음은 판빙빙 손편지 전문]
Dear 주영 :
안녕하세요. 저는 빙빙입니다. 알게 되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주영 씨 출연하신 영화 '춘몽'을 봤었는데 '축구하고 시 쓰고, 오토바이 타는 모습이'
자유롭고 아름다우면서 되게 멀리 있는 존재 같이 느껴지고 순수해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영 씨의 웃음은 맑고 깨끗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저는 이미 상상할 수 있듯이, 주영 씨가 바로 우리가 찾고 있는 '초록머리 여자'라는 느낌이 바로 들었습니다.
주영 씨도 이 이야기를 좋아하길 바라며, 감독님과 저도 모두 주영 씨의 합류를 기대합니다!
우리 같이 꿈을 꿉시다.
Yours 빙빙
2021. 11. 15
'녹야'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손편지에는 이주영을 향한 판빙빙의 따스한 애정이 느껴지는 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판빙빙은 이주영의 전작들을 보면서 첫눈에 반했던 만큼 손편지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온전히 표현했다. 판빙빙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여자 배우에게 손편지를 쓴 건 처음이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길 바라면서 진정성 있게 썼다.”라고 손편지를 보내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이에 이주영은 “판빙빙의 편지를 받고 출연을 결심했다. '초록머리 여자'를 완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판빙빙이었다.”라며 역대급 만남이 탄생될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렇게 성사된 세계적인 스타 판빙빙과 충무로 대세 이주영의 호흡은 캐스팅 발표 직후부터 아시아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왔다. '녹야'에서 무채색을 살아가는 이방인 '진샤'로 분한 판빙빙과 자유로운 초록빛 인생을 사는 '초록머리 여자'로 분한 이주영은 국적을 초월한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서로 다른 세계를 살던 두 여자가 만나 점차 같은 색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앞으로 펼쳐질 둘의 관계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적 재미까지 배가시킬 것이다.
세계적인 배우와 충무로 대세의 신선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녹야'는 오는 11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다음은 판빙빙 손편지 전문]
Dear 주영 :
안녕하세요. 저는 빙빙입니다. 알게 되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주영 씨 출연하신 영화 '춘몽'을 봤었는데 '축구하고 시 쓰고, 오토바이 타는 모습이'
자유롭고 아름다우면서 되게 멀리 있는 존재 같이 느껴지고 순수해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영 씨의 웃음은 맑고 깨끗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저는 이미 상상할 수 있듯이, 주영 씨가 바로 우리가 찾고 있는 '초록머리 여자'라는 느낌이 바로 들었습니다.
주영 씨도 이 이야기를 좋아하길 바라며, 감독님과 저도 모두 주영 씨의 합류를 기대합니다!
우리 같이 꿈을 꿉시다.
Yours 빙빙
2021. 11. 15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주)퍼스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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