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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만두 가게 잘 돼서 중국집까지 했지만 연기 위해 중단"(회장님네)

배우 이순재가 과거 만두집을 운영했다고 고백했다.

10월 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정준하, 박해미,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정준하가 만든 로브스터와 토마호크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극찬했다.


출연진들은 "소스가 너무 맛있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소스에 로브스터 내장이 들어갔다고 고백했다.


김수미는 "내가 여태 먹어 준 갈비 중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 들었다.


정준하가 압구정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말에 이순재는 "가봐야지"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27년을 장사했다"고 고백했다.


김용건은 "동부이촌동에서 코끼리 만두라고 대박을 쳤다"며 이순재가 운영했던 가게를 언급했다. 이순재는 "사방에서 만두 가게를 열겠다더라. 프랜차이즈 개념이 없어서 다 하라고 했다"고 돌이켰다. 김용건은 "잘 되니까 중국집까지 했다. 거기서 안 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순재는 "안 된 게 아니라 안 한 거다. 압구정동에 3층짜리 빌딩을 지었다. 거기에 중국 음식점을 냈는데 나는 내 일을 해야 하니까 연기에 지장이 생기는 어떤 사업도 안 된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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