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정준하의 질투 때문에 탁재훈에게 싸늘하게 대했다고 고백했다.
10월 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정준하, 박해미,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함께 한 정준하에 대해 "처음에는 바보인 줄 알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얘가 너무 애기고 마음이 여리다는 걸 언제 알았냐면, '엄마 나 정말 질투 났었어요. 내가 재훈, 현준이만 예뻐하고 깔깔대고 웃으니까. 옆에서 볼 때 그랬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정준하를 향해 "너 이번 영화 찍을 때 못 느꼈어? 재훈이보다 널 더 예뻔한 거?"라고 물었고, 정준하는 "너무 느꼈다"고 답했다.
김수미는 "그 말 듣고 재훈이한테 싸늘하게 했다. 얘가 질투할까 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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