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열애설에 입 열었다 "여자친구 없어…일에 집중하고파"[소셜in]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국은 지난 2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팬들은 정국에게 '여자친구가 있느냐'라고 물었고, 정국은 "계속 글이 보여서 그러는데, 나 여자친구 없다. 여자친구 없고, 여자친구 안 만난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국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 같은 질문이 쏟아진 것. 정국은 "지금은 일만 하고 싶어서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없으니 그만 얘기해 달라. 여자친구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정국은 "여자친구는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덤명)다. 지금은 진짜 아미들 밖에 없다. 속 시원하다. 걱정 말라"며 재치 있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국이 여자친구가 없다고 속 시원하게 밝히자, 팬들은 "쿨하다 전정국", "정국이가 속 시원하다고 하니까 다행", "얼마나 도배를 했으면 정국이가 그랬겠냐. 그만 괴롭혀", "정국이가 없다고 했으니까 그만 물어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국은 지난달 29일 두 번째 솔로 싱글 '3D'를 발표했다. 이 곡은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1, 2차원을 넘어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미국 힙합 스타인 래퍼 잭 할로우(Jack Harlow)가 피처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