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 일본인 남자친구와 결별 "결혼 발표했지만…"

개그우먼 이세영이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26일 이세영 커플의 이별 소식이 전해졌다.

전날 이세영은 남자친구와 함께해 온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올봄 초에 결별하게 됐다. 아무래도 좋은 일이 아니라 마음 정리가 필요했다. 생각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동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했다. 1년 정도 채널을 쉬었다. 앞으로 이 채널은 혼자 운영할 예정"이라며 "고민이 많았다. 지금까지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구독자에게 보답하는 걸 많이 고민했다. 앞으로 더 재밌는, 즐거운 콘텐츠로 보답하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채널 속 커플 영상 콘텐츠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5살 연하 일본인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해왔다. 결혼까지 발표한 두 사람이 4년 만에 결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