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미우새' 고준 "헐리우드 가고 싶다" 전화로 회화 배우며 의욕 활활

드라마 ‘미스티’, ‘열혈사제’에 출연해 ‘더티 섹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배우 고준이 ‘NEW 미운 남의 새끼’로 등장했다.


이날 고준은 잠에서 깨자마자 영어 전화 수업을 시작했고, 영상을 보며 영어 대사를 여러 톤으로 연습했다. 이어 고준은 홈 PT 운동에 열중하며 성난 근육을 잔뜩 뽐냈다. 운동이 힘들어지자 연신 “레츠 고 준!!!”이라고 외치는 고준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편 고준은 오랜 시간 함께한 친구들을 만났다. “어떻게 우리 다 노총각이냐”라며 머쓱해하는 고준의 멘트로 인해 갑자기 고준의 연애사가 화제에 올랐다. 고준은 “중2 때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 6년 짝사랑했는데 고백을 못 했다. 만나자는 말도 못해서 6년 동안 10번 정도밖에 못 봤던거 같다”라고 짝사랑 사연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만나면 그녀 반 발자국 뒤에서 걸었다. 그림자도 못 밟았다. 직접 쳐다보지도 못하고 어두운 커피숍 유리에 비치는 모습을 바라봤었다”라는 고준의 이야기에 母벤져스는 “진짜 찐 사랑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고백 기회를 놓쳐버리고 스스로 첫사랑을 떠나보낸 사연을 고백하며 고준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면서 엔딩 크레디트 올라가고 불 켜질 때까지 울었다”라고 이야기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