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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범수→허준호→소지섭, '광장'에 펼쳐질 황금빛 연기 향연(종합)

'광장'이 이범수부터 허준호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24일 iMBC연예 단독 취재 결과 새 드라마 '광장'(연출 최성은)에 배우 이범수, 허준호가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 준비를 마쳤다.

넷플릭스에 편성된 '광장'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과거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 앞에서 서울의 패권을 다투고 싸움에서 살아남은 두 조직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다. 주인공이 한 조직의 행동대장이 된 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범수, 허준호에 앞서 소지섭이 가장 먼저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공명과 이준혁까지 출연한다고 알려져 예비 시청자들의 환호를 유발했다. 이범수와 허준호는 연기경력 도합 70년이 된 베테랑 중 베테랑 배우들이다. 기대작에 투입되어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두고 지켜볼 일이다.


한편 능청스러운 코믹부터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액션까지 모두 섭렵한 다재다능한 배우 이범수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러브', '신장개업', '하면된다', '번지 점프를 하다', '정글쥬스', '몽정기', '일단뛰어', '피아노 치는 대통령', '싱글즈', '오! 브라더스', '영어 완전 정복', '슈퍼스타 감사용', '잠복근무', '음란서생' 등을 통해 스크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짝패', '조폭마누라3', '미녀는 괴로워', '언니가 간다', '킹콩을 들다', '홍길동의 후예', '시체가 돌아왔다', '뷰티 인사이드', '신의 한 수', '인천상륙작전', '작쩐', '범죄도시' 시즌3와 4까지 큰 활약을 펼친 이범수. 드라마 '오 해피데이',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자이언트', '아이리스2', '총리와 나', '트라이앵글', '라스트'에서의 열연도 브라운관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강렬한 인상과 묵직한 보이스톤으로 허준호는 1986년 영화 '청 블루스케치'를 통해 데뷔했다. '결백', '모가디슈', '신기전', '이끼', '불한당', '인랑' 등에서도 확실한 제 역할을 해낸 그다. 드라마 내공도 강력했다. 그는 '걸어서 하늘까지' '엄마의 바다' '마지막 승부', '젊은이의 양지', '아스팔트 사나이', '복수혈전', '보고 또 보고', '장미와 콩나물', '왕초', '올인', '부모님 전상서', '주몽', '사랑과 야망', '로비스트', '뷰티풀 마인드',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오는 9월 개봉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이범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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