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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안은진 '연인' 드라마·웹툰 동시 론칭 '흥행 예감'

2023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을 웹툰으로도 만날 수 있다.


8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다. 섬세하고도 강력한 스토리텔링, 힘 있는 연출력,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어우러져 MBC 명품 사극 계보를 잇는 대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드라마 '연인'의 웹툰 서비스 동시 론칭이 확정되어 예비 시청자는 물론, 웹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월 11일 1~10화 동시 오픈을 시작으로 매주 1화씩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될 웹툰 판 '연인'(기획 IMXTOON/그림 NT/각색 떡복)은 섬세하고 개성 있는 그림체로 탄탄한 실력을 검증받은 NT 작가가 그림을, 다양한 작품으로 수상경력을 보유한 떡복 작가가 콘티를 담당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웹툰으로 선보일 '연인'은 드라마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디자인된 캐릭터들과 웹툰만의 연출로 드라마와는 닮은 듯 다른 비주얼을 통해 영상으로 만나는 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작은 일본 지역 내 한국 콘텐츠 배급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주로 해왔던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IMX)의 웹툰 레이블 '아이엠엑스툰(IMXTOON)'에서 맡는다. IMXTOON는 지난 6월 MBC의 인기 드라마인 '역도요정 김복주'의 웹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이번 웹툰 서비스를 기획/진행한 MBC IP전략팀 관계자는 “갈수록 콘텐츠 업계의 IP 확보 전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마 '연인'은 기획 단계부터 웹툰 화가 결정될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IP라는 자신감이 있었다”라며 “드라마는 물론, 웹툰 등 시청자와 유저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연인'을 즐기고, 웹툰 유저가 드라마 시청자로 드라마 시청자가 웹툰 유저로 연결되는 선순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기획의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MBC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파트제 드라마로 각 파트는 10회, 총 20회작 드라마이다. 파트1은 8월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며, 파트2는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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