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비, 공연 중 술 뿌린 관객에 마이크 던지며 '분노' [해외스타]

가수 카디비가 공연 중 관객에게 술 세례를 맞자 마이크를 던졌다.


최근 SNS에는 카디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클럽 공연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에서 카디비는 자신의 히트곡 'Bodak Yellow'을 부르며 무대 앞쪽으로 향했고, 노래를 부르던 중 한 관객이 뿌린 술에 맞았다.

그러자 카디비는 해당 관객을 향해 마이크를 던지는 반격에 나섰고, 경호원들은 술을 뿌린 관객 쪽으로 즉시 향했다.

하지만 카디비는 분노가 풀리지 않는 듯 해당 관객을 계속해서 노려봤고, 이후 관객은 경호원과 함께 공연장 밖으로 쫓겨났다.

해당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자 마이크를 던진 카디비의 행동이 과했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반대로 대처가 시원했다는 반응 역시 이어졌다.

최근 관객이 던진 물건 등에 맞아 피해를 입는 아티스트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카디비를 응원하며 "아티스트에게 물건 던지는 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