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2' 천둥이 '이벤트의 왕' 최수종과 함께 연인 미미를 향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7월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전북 진안의 세컨 하우스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천둥은 최수종, 하희라의 세컨하우스에서 이벤트의 왕 최수종의 도움을 받아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프러포즈 자리를 마련했다.
최수종은 집에 있는 천을 걸고, 빔 프로젝트를 둔 뒤 LED 초를 준비했다. 이후 미미가 하희라와 함께 오자, 두 사람은 미미를 의자에 앉게 했고, 천둥은 준비한 노래를 불렀다.
천둥의 노래를 듣던 미미는 감동해서 눈물을 흘렸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천둥과 미미의 사진을 찍어주며 포즈를 주문하기도 했다.
하희라는 "행복한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했고, 최수종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미미는 "눈물 났다. 오빠가 얼마나 힘들게 준비했을지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45분 방영되는 '세컨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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