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단독] "노라조 장가간다!" 일개미 사랑꾼 원흠…두 마리 토끼 잡아(종합)

그룹 노라조 원흠이 평생의 단짝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근 신곡 '일개미'로 주목받은 그가 가정을 이루게 된 것.


6일 iMBC연예는 원흠의 결혼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그는 오는 8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37세의 비연예인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이들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지난해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후 원흠은 직접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 익숙하고 편안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나왔다"며 "자연스럽게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특히 원흠은 노라조 멤버 조빈과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준 조빈 형과 지인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팬덤명),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 주의하시고 하루 하루 더욱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흠이 속한 노라조는 2인조 듀오로 지난 2005년 1집 앨범 '첫 출연'으로 데뷔했다. 원흠은 중국에서 약 10년간 실력을 쌓은 가수로, 2018년 노라조에 합류했다. 노라조는 3집 'Three Go'의 타이틀 곡 '슈퍼맨'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매번 독특한 의상 콘셉트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그룹이기도 하다. 지난 4일에는 싱글 '일개미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로 감성 발라드 실력을 뽐냈다. 신보를 통해 기존의 모습에서 탈피, 공감력 있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발라드를 선보인 것. '일개미'와 '리브 미 얼론(Leave me alone)' 총 두 곡이 수록됐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갤럭시코퍼레이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