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치된 박명수, 라디오 복귀…"조용히 돌아오려 했는데"

코미디언 박명수가 코로나19 완치 후 복귀했다.


2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측은 공식 SNS에 "우리 디제이 무사복귀. 정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영양제 한 병 때리고 생방송 준비 완료"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5일간 DJ 자리를 비웠던 박명수.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디오에서 그는 "조용히 돌아오려고 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이상한 소리를 많이 하더라"며 "코로나19에 확진됐었다. 많이 안 아팠고 목만 잠긴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5일 정확히 지키고 나왔다"라며 "오늘 아침 음성 체크하고 나왔다"고 전했다.

박명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가수 정은지, 댄서 아이키 등이 DJ부스를 대신 채웠다. 박명수는 이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