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한해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22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황치열,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국인이 시장음식 하면 떠올리는 음식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한해가 "치열이 형님은 이 몸을 유지하는데 꽈배기 이런 것들도 드시냐?"라고 묻자 황치열이 "다 먹는다. 그것을 먹기 위해 더 많은 운동을 하자 주의다. 먹은 만큼 더 많은 운동을 해서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면 더 많은 칼로리를 먹을 수 있겠지? 다 먹어버려야지 그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장음식 하면 떠올리는 음식으로 DJ 김태균이 잔치국수를 꼽으며 "저는 라면은 잘 안 먹는데 시장에 가면 이건 당긴다. 바로 잔치국수다"라고 말하자 황치열이 "저는 호떡이다"라고, 한해는 "저는 닭강정을 꼭 사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해가 "닭강정은 식어도 맛있다. 다음날 먹어도 맛있다"라고 설명하자 황치열도 "약간 식어서 딱딱해도 맛있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한국인이 한달살기 하고 싶은 여행지는?'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김태균이 "제주에 '컬투쇼'가 두 번이나 갔다 왔더니 제주 한달방송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도에 한 달 살면서 제주도에서 '컬투쇼'를 한 달 하는 거다.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황치열과 한해도 "같이 가자"라며 좋아했다.
김태균이 "진짜 한 달 살아보고 싶은 곳이 어디냐?"라고 묻자 황치열이 "저는 하와이다. 하와이에 한 번도 안 가봤는데 하와이는 흰셔츠를 입고 있으면 1주일 뒤에도 하얗다고 하더라. 얼마나 땀도 안 나고 건조하길래 그런가 하고. 제가 건조한 곳을 좋아하고 햇빛을 좋아하다보니까 하와이에 가서 한달살기 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해는 "저는 와인을 좋아하니까 프랑스 부르고뉴 와이너리에서 한 달 살면서 포도도 따먹고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김태균은 "저는 제주도도 생각해본 적 있고 해외는 유럽을 한 번도 안 가봐서 유럽 중 어디라도 가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